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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시아경제] 안희정의 ‘대화와 소통’은 이런 것

헤즐넛 커피 2011. 10. 7. 23:58

계룡시청 방문 동행취재, 안 충남도지사 “이야기 들으러 왔다. 고민과 현안, 무엇이 있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계룡시를 찾아 이기원 계룡시장(왼쪽) 등과 시정현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LH에서 맡은 대실지구가 18년간 사업이 늦춰지고 있다.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는 물론, 계룡시 발전에 걸림돌이다.”

“세계대백제전과 같은 때 열리는 ‘2010계룡군문화축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


“16개 시·군을 책임져야될 도지사 입장에서 시·군은 내 고향이고 조국이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시·군 방문의 7번째 순서로 지난 20일 계룡시와 논산시를 방문했다. 안 지사는 자신의 고향이었기에 다른 시·군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시장과 관계기관장들을 만난 자리에서부터 시민들과의 대화시간까지 ‘고향’이란 표현을 빌어 애정을 나타낸 계룡시와 논산시. 안 지사의 계룡시 방문 현장을 따라가 봤다.

안 도지사의 방문엔 ‘선물’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단체장들이 어디에 얼마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하면 지사가 지원해주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다.

하지만 안 지사는 ‘선물’을 주는 자리가 아닌,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원했다. 주민들의 가감없는 이야기가 지사에게 바로 전달되는 자리를 만들어야 충남도정의 방향이 제대로 정해진다는 생각에서다.

시·군 입장에선 도지사에게 풀기 어려운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

계룡시 방문도 그런 의미에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이었다.
안 도지사가 이기원 시장과 함께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 주민들 이야기를 듣고 있다.

<후략>
 
출처 : 안희정아나요
글쓴이 : 요조숭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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