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를 그려서 빈 공간을 꾸민다는 건 참 마음은 있으되 여러 여건들이 따라주어야 하는 힘든 일인 것 같다
지난 봄 이 작업을 하며 느낀바가 많다 키가 큰 아들은 높은 곳을 칠하며 제 몫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두 딸들의 두런두런 들리던 이야기 소리도 색깔을 채우는 시간엔 진지하게 집중한다
새로 옮긴 어린이집 바로 밑이라 가끔 창문너머로 볼 수있는 곳의 초라한 공간이 이렇듯 예쁘게 새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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