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내려온 조카로 하여 가족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급하게 구한 펜션은 해수욕장에서 5분 거리였지만 조개를 캐러가자는 말에
깤깜한 밤에 따라나선 아이들은 휴대폰 프래쉬불빛을 을 비추며 열심히 호미로 갯벌을 파기시작한다
음힉 재료를 담가갔던 흰 플라스틱 박스에 반이 차자 물을 담아 해금 한 조개들을 그날 밤으로 삶아 먹고
다음날 아침 물이 빠지기 무섭게 소라고동을 잡으러 갔다 여름바다를 싫어했던 나는 조개캐는 묘미를 이제야 알았고 아이들 어릴 때 이런 재미있는 활동을 몰랏던게 후회될만큼 조개캐기는 재미있었다 생각만큼 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만약 더웟으면 좋은 추억으로 남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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