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백제의 왕궁이 있었다고해서 지명이 왕궁이라는데 미륵사지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예쁜곳이 있다니...
왠지 송병준을 연상케하는 이름이지만 지금 친일파를 다질 때가 아니라 패스! 이 집을 이으셨다는 분.
친구말로는 꽃잔디가 엄청 많았다는데 올해는 적은 편이라고... 완죤 내 스탈 흙 집....
돌 틈을 황토 흙으로 메꾼 돌담....
한 집 이라기 보다는 다닥다닥 붙어있었던 옛날 초가 흙집들을 연상케 한다
이런 모습 좋아! 군산 동국사 뒷뜰도 이런 분위기 인데...
쉼터.. 근데 차를 시켜야 들어올 수있다고 안내문이 써 있다.. 말린꽃으로 약간의 데코를...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이 시설을 유지하려면 차 한잔에 그정도는 받아야지 타산이 맞겠지 싶다. 얼음위에 꽃잎이 뜻밖의 행복감을 준다
아이들 뛰어놀기 좋고 시간만 있다면 마루에 전통차 한잔 뫃고 비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비내리는 처마를 하염없이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할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난 동무와 같이 라면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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