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19

부안 적벽강

사자의 옆모습처럼 보인다는 곳.서해안에 기암괴석이 아름답다는 곳 중 하나.격포 대명리조트 가는 해안도로에 적벽강이라는 푯말이 있다.바다로 내려가보면 정말 사자의 옆모습처럼 보이고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바위가 지구의 나이를 말해주고 있다.밀물과 썰물에 드러나는 바위들의 모양과 바위들...아름답다는 표현만으로 부족한 자연 동굴들...자꾸자꾸만 더 보고깊은 바위의 아름다움....대명리조트 변산가는 길에 아이들과 들러보면 지구의 역사에 빠져들지 않을까???

여행 2017.06.07

익산 나바위 성당

익산시 망성면 화산천주교회(나바위 성당) 익산시 망성면은 전북과 충남의 경계로 강경포구로 가는 길에높다랗게 보이는 성당이 바로 김대건신부님이 사제서품받고 뱃길로 한양으로 가는 길에 배가 난파되어 내린 곳이 이곳 화산이다. 우암송시열이 지었다는 이름이 지금도 바위에 새겨있다.김대건신부님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나바위 성당은 전통양식과 서양식의 건축양식이 어울러져 매우 고풍스럽고 아름답다.김대건 신부 순교100주년 기념비와 망금정이라는 정자는 초대교구장의 피정을 위해지었다고 하며 둘레길을 따라 십자가의 길이라는 테마로 예수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시기까지의 과정이 돌에 새겨져 있다.건축양식도 보기드물지만 주변환경 또한 다채롭고 아름답다.십자가 모양으로 갈라진 바위나 황금알을 낳는 수탉 형상의 바위..

여행 2017.06.05

군산 테디베어박물관

군산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또 테디베어 박물관이다.각 나라의 특징이나 명소로 인테리어되어 세계여행을 하는 스토리로 꾸며져있다. 유아들이 아주 좋아한다.일제시대의 군산의 모습을 재현해 놓아서 100년전 군산믜 미니어처를 보는 것 같다.또한 까미유끌로델의 작품이나 내가 좋아하는 클림트의 키스도 테디의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 새롭다.너무 춥고 덥다거나 당 떨어지면 달콤함을 보충할 수 있는 쉼터와 기념품을 파는 가게에서 다양한 테디들도 만날 수 있다#군산여행#군산테디베어박물관#군산가볼만한곳#군산아이와가볼만한곳#군산가족여행

여행 2017.06.01

군산 유서 깊은 전통 방앗간

군산 구시장 근처에 엄마랑 들기름 짜러 옴.집에서 농사지은 들깨로 기름을 짜러 왔더니 사장님 부부가 50년간 한자리에서 기름집을 하셨단다.사장님과 함께 늙었다는 볶은깨를 옮기는 바가지엔 손자국이 선명해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고 깻묵을 정리하는 괭이 는 저렇게 닳아서 마치 새끼같아 크기를 비교해 본다. 어릴 때 시골동네마다 이고 돌아다니며 생선을 팔던 광주리도 여기서 만날 수 있었다. 잠시 여유로운시간에 뜻밖에 외출 속에군산의 장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여행 2017.05.31

선유도 1박 2일 가족여행

선유도 가족여행! 무녀도 끝에서 12시에 선유도 가는 길 통제가 잠시 풀린다 해서 5분일찍 와 대기하고 있다가 펜션관계자가 마중나와주어서 바로 출발 할 수 있었다일단 펜션에 도착하면 알아서 시간별로 척척진행해 주심.첫날 점심식사 후 오후엔 선상 낚시타임으로 울 딸들이 낚은 무지무지 커다란 놀래미로 회를 떠서 배 위에서 흡입. 아이들은 라면으로...울 집 막내 월척보다 1cm모자라는 고기 여섯마리를 낚아 진정 낚시의 달인이 됨. 펜션으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 후 저녁식사 메뉴로 회를 먹고 잠시 주변 산책하며 휴식후 낚은 고기로 회를 떠 먹고 남믄 고기는 튀김으로 먹음. 뼈까지 바삭하게 튀겨져 안주로 안성 맞춤이다.선유도의 저녁야경은 멀리 비응도까지 보이지만 때마침 휴대폰 배터리가 다 되어 찍을 수 없어서 아..

여행 2017.05.28

지리산 실상사

신라시대에 지어진 고찰 실상사 입구의 해탈교 곁에 서 있는 장승이 인상적이었다. 귀모양의 나무조각품이 서 있고 연못에 비치는 절과 지리산의 모습이 고즈넉하고 여유롭다.보광전 안에 종이 있는데 이 종에는 일본지도 모양이 새겨져 있어 종을 치면 일본이 망한다는 속설이 있단다.또한 약사전에는 지리산 천왕봉을 바로보는 철불이 있고 약사전 창호가 무궁화문양에 마당엔 무궁화나무과 심어져 있어민족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사찰에가면 단청을 찍어오는데 실상사엔 지워진 단청과 아예 그려지지않은 단청이 있었다.단청에 관심이많은 나로서는 지극히 아쉬웠다힐링이 필요 할 때 자연의 소리조차도 아름다운 실상사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지리산여행#지리산실상사#지리산가족여행#실상사#지리산드라이브

여행 2017.05.24

전주 한옥 레일 바이크

맛의 고장 전주, 화사함을 따라 엄마와 한옥마을에 갔다가내친김에 레이로바이크까지 타보았다 지나 주말에 보령에서 탔던 레일바이크보단 힘들었지만 기찻길 바로 옆 호남선 레일 옆 산 나무들이 사계절 중 초봄에만 뽐내는 고유의 빛깔로 매우 화사했다.엄마가 페달을 매우 힘들어하셔서 혼자서 힘들었지만 즐거워하셔서 나도 좋았다2인 20000원 보령보다 약간 저렴하고 할인해주기도 한다평일이라 붐비지 않아 여유롭고 좋았다

여행 2017.04.18

서천 문헌서원

조금 더운 듯한 4월, 벗꽃길으로따라 가다보니어느새 서천식물원이었다 월요일이라 롼람을 쉬는 날인데도 그냥돌아가게하는 것이 미안하다고 문을 열어주셔서 둘러보고 왔다 아이들과 가끔 가는 곳이라 사진은 패스!오늘은 문헌서원을 소개한다벚꽃이 핀 문헌서원은 한국화에 그려진 그림 같았다역시 월요일이라 안에까지들어 가지 못해 밖에서만사진 찍고 왔다 유생 체험도 할 수 있고 한옥 게스트하우스도 있어서 숙박도 할 수 있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문헌서원도 좋겠다#서천여행#서천한옥숙박#서천문헌서원#서천식물원#서천기산#서천숙박#서천한옥

여행 2017.04.10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변을 따라 매화마을 가는 길은 차량의 행렬로 끝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지만 길가에 핀 매화 꽃의 화사함은 그런 지루함을 잊게 했다.홍쌍리 할머니로 유명한 매화 마을엔 담백한 시골풍경의 친근한 흙냄새에 가슴이 두근 거렸다눈이 온 것처럼 온전히 제철인 매화꽃과 형형색색 나드리복 차림의 방문객들의 감탄사를 뒤로하고 구불구불 오솔길을 따라 봄을 만끽한 하루였다#광양여행#광양매화마을#매화마을#광양가족여행#전남여행#봄여행

여행 2017.03.18